AI 수석 임명 이후 네이버·카카오 주가 급등, 정부 정책 수혜 본격화
하정우 AI수석 임명을 계기로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정부의 AI 육성정책과 디지털화폐 추진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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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수석 임명, 포털 검색 순위까지 바꾸다
최근 포털에서 '하정우'를 검색하면 영화배우가 아닌,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된 하정우 전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이 상단에 등장한다. 이는 AI 산업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사용자 검색 및 클릭량, 종합 반응 기반의 인물 노출 알고리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 관심사 이상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다.
네이버 주가, 1년 내 최고치 경신
2025년 6월 19일, 네이버 주가는 전일보다 3.49% 상승한 25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5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6월 13일 | 20만5000원 | - |
6월 16일 | 20만9500원 | +4.49% |
6월 18일 | 24만3500원 | +17.92% |
6월 19일 | 25만2000원 | +3.49% |
상승 배경 요약
- 대통령실 AI수석 임명 → 정책 기대감 증대
- 하정우 수석은 네이버 LLM ‘하이퍼클로바X’ 총괄
- '소버린 AI' 철학 반영 → 국가전략과 일치
전문가 분석: 정책 수혜 기대 확산
JP모건 보고서(6월 17일 발간)
"정부의 AI 100조 투자계획 핵심 집행자로 하정우 수석이 지명되면서, 네이버가 직접적인 정책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GPU·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
"AI 기반 검색서비스 강화는 글로벌 경쟁에 부합하는 전략이다. 신규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해당 증권사는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도 상승세…AI 및 스테이블코인 정책 수혜 전망
카카오 역시 AI 및 디지털화폐 정책의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카카오 주가: 6월 19일 기준 6만400원 (전일 대비 +9.42%)
- 6월 13일 대비 17.5% 상승
상승 요인
- LLM ‘카나나’ 개발로 AI 기업 전환 시도
-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
-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정책 기대
- 카카오페이 보유 → 결제 인프라 수혜 예상
AI 정책 중심 인물 | 하정우 수석 (前 네이버 퓨처AI센터장) |
주요 정책 | 100조원 규모 AI 투자, 소버린 AI 전략, 원화 스테이블코인 추진 |
수혜 기업 | 네이버, 카카오 |
기술 기반 | 하이퍼클로바X, 카나나, AI GPU 인프라, 데이터센터, 검색·광고·결제 서비스 등 |
정부의 AI 전략 강화와 함께, 관련 기업의 주가와 시장 기대감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술 전문가가 정부 수석으로 직접 임명된 사례는 정책과 산업의 실질적 연결고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AI 및 디지털화폐 정책의 구체화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사업 확장성과 수익 구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